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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코로나 백신 종류와 접종순서 그리고 부작용은?(feat. 접종은 의무사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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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달째 코로나 확진자 수 300명대를 왔다갔다하면서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요,

 

이번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오는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합니다.

 

접종후엔 7일간,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사라진 날로부터 

7일간 헌혈을 할 수 없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밝혔는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코로나백신 

많은 분들께서 궁금한 내용이 많을 것 같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백신 종류

 

코로나 백신 종류로는 크게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가 있습니다.

 

이중 주중 접종되는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입니다.

 

이미 정부에선 전국민이 모두 접종을 맞을 수 있는

5,600만명의 백신을 구매계약한 상태인데요.

 

각각 도입시기가 다른 관계로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부터,

얀센·모더나는 2분기부터,

화이자는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접종순서와 시기

 

접종순서는 큰 틀에서

중증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안전,

코로나19 전파특성 등을 고려하여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고 합니다.

 

*(연령별 치명률, 1.24일) 80대이상 20.24%, 70대 6.38%, 60대 1.35%, 50대 0.30%
(사망자 비율, 1.24일) 80대이상 56.2%, 70대 27.6%, 60대 11.9%, 50대 3.2%

 

물론 국내 유행상황이나

백신의 공급 시기 및 물량 등을 고려하여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심의 후 조정(수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위와 같은 기준으로 볼때

최우선적으로 접종을 맞아야하는 그룹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분들과

의료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접종비용은 전액 무료라고 합니다.(국가 부담)

 

출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다만, 여러 종류의 백신이 순차로 공급되기때문에

방역적 그리고 의학적 접종순서에 의해

차례대로 접종할 수 있을뿐

네가지 백신 중 원하는 백신을 선택하여

골라 맞을 수 없다고 합니다.

(백신 종류 선택권X)

 

 

그렇다면 접종시기는 언제쯤 되는 걸까요?

앞서 이번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와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분기까지

그룹별 접종 계획을 밝힌 바있습니다.

노인분들과 의료종사자 등은 상

반기까지 접종이 완료 될 것으로 보이고

일반 중장년층과 청년층은

올 하반기에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출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출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출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부작용

 

코로나19백신과 관련한 부작용은

임상실험이나 이미 접종을 실시한 국가 등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접종 후 3~4일간

두통, 열, 근용통 등

심한 몸살기운과 같은 증상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정도의 증상은

일반 독감 예방주사접종 시에도 

발현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많은분들이 부작용으로 걱정하실 것을 대비하여

 

질병관리청에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대책과 피해보상 제도

마련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관련 제도를 간략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예방 및 대응

이상반응 예방 및 응급대응 체계 마련

 

- 철저한 예진을 통해 아나필락시스 위험군 선별, 접종 후 15~30분 이상반응 관찰

-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응급의약품과 및 응급처치장비 비치, 의료인 사전 교육

- 이상반응 발생시 긴급이송을 위해 구급차 상시대기, 응급의료기관 사전지정(접종센터)

 


감시 강화

의료인 신고 및 피접종자 대상 적극적 이상반응 모니터링

 

- 문자 알림(URL), 예방접종도우미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

- 중앙 · 권역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초기 접종 전수 모니터링 · 감시체계 운영

- 해외 · 국내 이상반응 및 사망 통계 분석을 통한 감시기준 마련,

백신별·접종대상자 특성별 이상반응 조사 · 감시체계 운영

 


신속대응

-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아나필락시스 등) 에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접종 안전관리 체계 운영

- 중증 이상반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를 실시하도록 

시·도별 민관 합동 이상반응 신속대응팀 구성

- 중증 이상반응 대비 질병청과 지자체 핫라인 구축으로 신속대응

관계부처–민간전문가 협력하여 신속하고 투명한 이상반응 인과성 판단

 


피해보상

-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되는 피해사례는

기존 ‘예방접종피해보상제도’를 준용하여 국가가 보상

- 절차역학조사, 피해사례 조사 후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심의 후 보상 결정

 

신청 · 결정 기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 신청하고, 

신청일로 부터 120일 이내 심의 후 결정
* 보상금 지급 여부등 에 대한 이의신청 가능(시군구 → 시도 → 질병청)

 

보상내용

진료비, 간병비, 장제비 및 사망 · 장애일시보상금
* (진료비) 본인이 부담한 금액(30만원 이상 부담 시), (간병비) 일 5만원, (장제비) 30만원,

(보상금) 사망시 月최저임금 x 240(’20년 4.3억원), 장애시 사망보상금의 55%~100%

 

 


자주묻는 질문

 

지금까지 백신의 종류와 접종시기,

부작용 등을 알아봤는데요.

이외에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질문과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임산부도 접종해야하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밝힌 백신 접종 순서에는

임신부와 어린이, 청소년들은 제외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임상실험 표본수가 많지않은 18세미만과 임신부들에게

접종을 권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이와 같은 질문에

접종은 할 수 있으나 권장할 없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18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 임신부는

추후 상황을 지켜보신 후

접종을 진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접종은 의무사항인가?

 

간혹 주변에서 아직 검증이 완료되지도 않은

백신을 맞기 싫다고 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접종은 의무사항인 걸까요? 

 

백신의무접종 법안이 발의되어

무조건 접종하도록 한다는 말이 있었으나

 

오늘자(2.22)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접종은 의무화 대상이 아니며,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염, 전파시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의무사항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다만, 본인 차례에서 접종을 거부할 경우

접종기회가 밀리게 되어

가장 마지막 순위에서 맞을 수 있다는 것은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백신과 관련한

내용과 이슈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물론 백신의 안정성 여부가 의심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부디 제대로된 백신 혹은 치료제가 개발되어

코로나가 종식되고

마스크없이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가능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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