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에고 가죽공방]직접 만들어 본 애플워치 가죽 스트랩 후기(색상, 가격 등)
작년 여름 애플워치를 구입하고
스트랩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스포츠, 루프 밴드 등등
이른바 '줄질'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줄질의 끝은 가죽이라고
직접 애플워치 가죽스트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방을 알게되어 방문하였습니다.
1. 예약방법
제가 방문하게 된 공방은 [마니에고 공방]으로
가죽공예를 주로 하고 있는데요.
애플워치 가죽스트랩 이외에
가방이나 에어팟 케이스 등
다양한 가죽공예를 체험할 수 있어서
기회가 되면 다른 것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했습니다.
가죽종류와 색상, 버클종류 등을 선택한 후
원하는 일시에 예약하면 됩니다.
smartstore.naver.com/maniego/products/5282954159
애플워치 스트랩 노블레사 송아지 가죽 버전/갤럭시워치 스트랩/이니셜 무료/마니에고/애플워치
[마니에고] 최고의 소재로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가죽공방 마니에고입니다.
smartstore.naver.com
2. 디자인 및 가격
가죽종류와 버클유형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상세정보는 알려드린 주소에 접속하셔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무난한 브라운 색상으로 선택!
s사이즈, H형버클(기본)으로 예약해서
가격은 총 120,000원 지출했습니다.
3. 공방위치, 주차공간
아래 공방주소를 확인한 후 찾아 가면되나,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입구를 찾기 힘드실 텐데요.
아래 간판이 보이는 곳이 입구이니
공방위치를 찾으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공방 전용주차장은 별도로 없습니다.
바로 옆건물인 병원 주차장을 이용해도 괜찮다셨지만
주차공간이 작고 이미 주차된 차들도 있어
뒷편 원룸, 빌라단지 골목에 주차했어요.
4. 제작과정
미리 예약한 가죽종류와 색상에 맞게
사장님께서 가죽을 잘라주십니다.
잘라주신 가죽에 구멍을 뚫어 바느질을 하고
(이때 실색도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원하는 문구를 안쪽에 세겨넣습니다.
가장자리 색을 칠하고 버클 등을 달아주면 완성!
총 제작시간은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가죽공예는 난도가 높은 편이라고들 하는데,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대부분의 어려운 작업들은 사장님께서 해주시고
저는 바느질, 구멍뚫기정도만 30분한 것 같습니다.
이런이유때문에 가죽공예를 좋아하셔서
난이도 높은 작업을 원하는 분께는 추천하지 않아요
짜잔!
완성작입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웃음이 실실 나오네요.
이맛에 다들 줄질하나 봅니다.
가죽재질의 특성상
처음엔 딱딱하고 버클채우기도 쉽지않아
짧게는 2~3일 길게는 일주일정도
매일 착용하면서 길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총평
전문가가 만든 가죽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 보다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1. 가죽공방 체험을 해보고 싶은 분이나
2. 가죽스트랩 주문에서 배송까지 시간이 너무 길어
당장 구입 후 착용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광고없이 제돈으로 체험한 후기구요,
여러분들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