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조선구마사의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참고)
↓↓↓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 총정리-신동북공정 드라마로 전락?
안녕하세요. SBS에서 매주 월, 화에 방영중인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한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
becoolife.tistory.com
조선구마사 집필한 박계옥 작가도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논란의 내용은 바로
그가 조선족이 아닌가하는 겁니다.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하나로
조선족 의혹은 심한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지만
박계옥 작가의 중국 관련
논란은 처음이 아니라는 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박계옥 작가가 누군지,
그동안 어떤 논란이 있었기에
조선족 의혹이 불거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계옥
출생: 1970년 1월 3일(51세)
국적: 대한민국
학력;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데뷔: 1995년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박계옥 자가는 대한민국의 각본가로
1995년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먼저 데뷔했으며
2000년대부터 최근까지
TV 드라마 위주로 활동 중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돈을 갖고 튀어라, 투갑스3, 댄서의 순정,
카인과 아벨, 감격시대, 프리즈너 등이 있습니다.
2019년까지만해도
경력에 비해 인지도는
거의 없는 상태였지만,
2020년 방영된 철인왕후부터
서서히 논란이 되다가
최근 조선구마사로 대중들에게
알려진(나쁜의미로) 작가입니다.
1. 철인왕후 역사왜곡 문제
박계옥 작가의 역사왜곡 문제는
조선구마사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작년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tvN '철인왕후'는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를 원작으로 한
박계옥 작가의 작품인데요.
하지만 원작 작가가 쓴 전작 ‘화친공주’에서는
고려인을 멸칭하는 ‘빵즈’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고려 문화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으로
‘혐한’ 성향이 드러난 문제의 드라마였습니다.
제작진은 원작 작가의
혐한 논란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사과했으나
이후 논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을 두고 극 중 김소용이
“조선왕조실록도 한낱 지라시네”라고 하거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걸작에 선정된 종묘제례악으로
“언제까지 종묘제례악을 추게 할 거야”라고 비하했습니다.
또한 조선구마사와 같은 방식으로
실존인물에 상상력을 가미한 캐릭터를 창조했는데,
순원왕후와 신정왕후를 우습게 표현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극 중 유곽 ‘옥타정’이라는 이름은
집단 성폭행 시도가 있었던
서울 클럽 ‘옥타곤’을 연상케 하고,
극 중에서도 성접대 풍경을 재현한다고 비판 받는 등
수많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2. 친중성향의 작품
박 박가는 그동안 친중성향을
드러낸 작품이 많았습니다.
작가의 이름으로 올라온
어문 저작물들을 보면
많은 작품들이 중국과 관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손오공 항마대역사’,
‘중국식 출장연애’,
‘리틀 차이나’, '안응칠 연대기' 등이 있고
이번에 논란이 된
‘조선구마사’도 올라가 있습니다.
문제는 위의 내용들이
위치적, 역사적 배경에 중국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작품들이라는 건데요.
특히 '안응칠 연대기'라는
작품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안응칠은 안중근 의사의 아명으로서,
최근 중국 바이두에
안중근 의사를 조선족으로 명시되는
사건도 있었기때문에
다시한번 역사왜곡을 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엔 조선족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영화 ‘댄서의 순정’(2005년) 주인공인
문근영은 연변 출신 조선족 소녀로 출연했고
드라마 ‘카인과 아벨’(2009년),
‘닥터 프리즈너’(2019년)에서는
조선족이나 조선족를 흉내내는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3. 중국 제작사와 계약
박계옥 작가는 여러 논란이 있는 와중에
'철인왕후’ 종영 후
하필 중국 콘텐츠 제작사인 쟈핑픽처스와
집필 계약을 체결하여
박 작가의 조선족 의혹에 불을 지폈습니다.
쟈핑픽처스는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MBC 드라마 ‘이몽’에 투자한 회사입니다.
쟈핑픽처스 한국법인인 쟈핑코리아 측은
“박계옥 작가 외 한국 유명 드라마 작가들과도
집필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중 4~5편의 드라마 제작에 투자할 계획으로
향후 국내 방송사, 대형 OTT 및 제작사와
프로듀싱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온라인 상에서
박 작가가 조선족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자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조선족이라는 관련 루머는 절대 사실이 아니고
말도 안 되는 억지이다.
조선족은 물론 중국계도 아니며 중국에 살지도 않고
그곳에 친척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위 논란들을 바라면
제 개인적인 의견은
조선족 의혹은 논외로 하더라도
지속적인 역사왜곡,
특히 우리나라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시도들은
바로 잡아야할 것이며
박계옥 작가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집필활동에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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